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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더위 숨통 트여... 찬 공기 통로 생기고, 바다도 열탕→온탕 / YTN

2024-08-26 93 Dailymotion

서울 최장 열대야 기록 마침표…밤 더위 고비 넘겨 <br />최근 한반도 바다 온도 ’열탕’ →’온탕’…절정 지나 <br />우리나라 남해·동해 먼바다 ’태풍특보’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이번 주에는 열대야가 누그러지면서 무더위로 인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찬 공기가 내려오고, 해수면 온도도 절정기를 넘긴 것으로 분석했는데, 다만, 태풍 영향으로 주 중반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끝이 보이지 않던 올여름 무더위에 출구가 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 주말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최장 열대야 기록에 마침표가 찍힌 겁니다. <br /> <br />주말 밤사이 서울 최저 기온이 무려 연속 34일 만에 25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하루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지만 전문가들은 장기간 이어진 밤 더위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분석합니다. <br /> <br />[공항진/ YTN 재난위원, 충북대학교 객원교수 : 지난 일주일 전하고 비교하면 조금 달라지기는 했어요. 지난 일주일 전에는 열대야 기준이 25도인데 한 26∼7도까지 높았다면 이번 주 들어서는 이제 그 경계에 머물고 있거든요.] <br /> <br />기상청도 한여름과 달리 최근, 한반도를 덮고 있던 견고한 두 개의 더운 고기압 사이로 찬 공기가 내려올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올여름 밤 더위를 장기간 지속하게 했던 높은 해수면 온도도 '열탕' 수준에서 '온탕' 수준으로 절정기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공상민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올해 일부 높았던 기간에는 32도 까지도 높은 수온을 보였고 최근 절정을 지난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주 낮 더위는 계속되지만 서울(24도)과 대전(22도) 전주 등의 아침 기온은 25도 아래로 내려가며 열대야가 주춤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일본으로 북상하는 10호 태풍 '산산'의 영향으로 이번 주 중반부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일시 강화하고,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 있어 너울성 파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올여름 폭염의 고비는 넘겼지만 9월 초반까지는 늦더위와 태풍이 위험이 변수로 남아있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디자인 : 김도윤, 백승민, 이나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262231037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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